(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외식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산·학·관 모임인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가 28일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외식 산업 정보화, 전문 인력 양성, 식품 산업 및 식자재 유통, 한식 세계화, 음식 관광 등에 대한 정책 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미국 퍼듀대학 호텔관광대학 장수청 교수가 취임했다.

이어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는 주제 발표로 외식 산업 진흥 방안, 외식 산업의 정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학회 관계자는 "외식 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한 다각적 연구와 함께 정기 세미나, 출판물 등을 통해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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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1/28 11:48 송고